오디오 프로는 엑티브 서브우퍼의 초기 개척자였다. 실제로, 내가 우연히 알게된 최초의 엑티브 서브는 바로 이 업체에서 생산한 것이었으며, 비록 그것은 컴퓨터급 정도로 작았지만, 확실히 미드-파이(mid-fi) 사운드 시스템의 출력을 풍부하게 했다. 난 적잖이 감명을 받았다.

최근들어, 오디오 프로의 스웨덴 사람들은 다수의 서브우퍼를 만들고 있으며, 또한 홈 씨어터 용으로 Image, Cinema, Allroom, 그리고 Bravo라 불리는 다수의 고급 스피커 시스템도 책임을 지고 있다. 여기서 난 맵시 좋은 외관이 그 이유라면 이유일까, 아무튼 Image 레인지를 리뷰하였다. 고광택 블랙 마감- 조금의 흠집이라도 보일라치면 여러분으로하여금 닦아내고 싶게 할 정도로 -을 특징으로 하는 이들은 용적면에서 손상이 없는 소형 정면부를 가지고 있어서 결과적으로 아주 작은 드라이버로부터 최상의 성능을 얻게 된다. 만일 번질번질한 플랫패널 디스플레이를 보완하고자 스피커 시스템을 찾고 있는 여러분이라면, 더 볼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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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테스트를 한 시스템은 Image 44 플로어스탠더 2개, Image 12 북쉘프 모니터 1 쌍(리어), 그리고 Image 22라 불리는 프론트 포트 방식의 센터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브 B1.28로 보강된다.

이들 스피커는 플라스틱 막대로 고주파수 출력을 방해하기 보다는 트위터를 감싸는데 오직 원형천(circle of cloth)만을 허용하는 패브릭 그릴(fabric grille) 같은 종류의 것을 사용한다. 이것은 고주파수 장치가 25kHz에 이르고, 패브릭 돔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현명하다고 볼 수 있다.  

이들 시스템의 결합된 출력의 매끄러움은 5개의 인클로저가 모두 동일한 트위터를 적용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감지되는 출력 성능에 있어서 주된 요소가 된다. 트위터는 박스의 프론트 상에 효과적으로 플로팅(floating) 처리가 되어 있는 별개의 합금 인클로저에 장착되어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것은 저주파수 드라이버와 분리되어 있고, 이론적으로 보다 일관적이며, 깨끗한 사운드를 가져온다. 보컬 재생 또한 특별히 매력적이다.  

L/R(좌/우) 플로어스탠더는 4.5인치 우퍼 2개와 대략 청취 높이쯤에 위치하는 1인치 수퍼 트위터 1개를 제공한다. 이들 한 쌍은 옵션으로 고무 받침 또는 메탈 스파이크를 사용하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밑받침을 제공한다. 이들은 한 조에 실제로 30.6kg 정도의 무게가 나간다.

Image 12는 후면부에 벽면 브라켓 마운팅 홀과 1인치 트위터 아래로 4인치 고급 싱글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는 조그맣고 심플한 밀폐형 박스를 채용하고 있다. 내장 브라켓은 벽면에 부착이 가능하여 전형적인 스탠드나 선반 옵션을 넘어선 설치 가능성을 확대시킨다.  

이들 모든 스피커는 리어 부분에 단 한 세트의 바인딩 포스트를 갖으며, 센터만 유일하게 통풍구가 없는 박스이다 - 리어는 밀폐되어 있는 반면, 프론트는 큼직한 큐빅 볼륨(cubic volume)을 둘러쌀 수 있는 기다란 인클로저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또한 어쿠스틱 서스팬션과 게인을 위한 쿼터 웨이브(quarter-wave) '파이프(pipe)' 재생을 위해 플로어스탠더에 짝을 이루고 있는 우퍼 뒤쪽까지 제공되는 럭스본드(Luxbond) 라인의 파이프 전송 라인 타입을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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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프로의 엑티브 서브는 동일하게 잘 디자인되어 있다. 여러분은 롱 쓰로우, 프론트 파이어링 방식의 8인치 드라이버와 175W의 앰프, 그리고 블루 '온(On)' LED뿐만 아니라 다운 파이어링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도 해당 서브에서 얻을 수 있다. 박스는 스피커에 정확한 양의 로딩 범위를 제공하도록 받침판 위에 위치해 있으며, 압축된 상태에서 보다 빠르게 이동할 필요가 있을 때 소리가 떨리게 되는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오디오프로는 다운 파이어링 포트 홀에 길고, 얇은 음향 탐지기를 장착해 놓고 있다. 이것은 출력이 가청 공기의 교류없이 모든 방향으로 고르게 흐를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 서브는 스피커 레벨 와이어를 이용한 입, 출력단자 뿐만 아니라 게인, 크로스오버 포인트 선택과 같이 후면부에 몇 개의 컨트롤 장치를 가지고 있다. 크로스오버는 100Hz~50Hz로 저주파수대역을 롤오프 설정이 가능하다. 끝으로, 'Ace-bass'라 불리는 오디오프로가 디자인 한 특징은 보다 향상된 출력 성능을 위해 적용된다.   

오디오프로 시스템은 똑똑해 보이는가 하면, 사운드 성능 역시 훌륭하다. 비록 스피커가 4인치 정도밖에 되지 않는 드라이버들을 채용하고 있지만, 리어 모니터는 팽팽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하며, 프론트 사운드스테이지는 좌/우 상에서 적용되는 쿼터-파이프 인클로저의 결과로서 육중한 양감을 갖게 된다.

Image 12는 본래 인기 좋은 스테레오 북쉘프형 스피커이다. 만일 여러분이 플로어스탠딩 프론트를 위한 공간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난 이들을 권하고 싶다. 4개의 Image 12는 센터와 파트너 매칭을 이루며, 서브는 만족스러운 대안이 될 것이다. 서브는 특별히 파워풀하지 않다면, 맛깔스런 컨트롤, 디테일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선율이 아름다운 사운드를 전달한다. 보다 많은 확장감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Sub B1.36을 위한 100 파운드의 추가 비용을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결론 ***

난 오디오프로의 Image 콤보가 맘에 들었다. 각각의 스피커들 또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하나의 스템으로서 이들은 거의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이룬다. 근사한 외관, 듣기에 설득력 있는 사운드 - 이들 시스템의 이러한 면모는 고성능에 대한 여러분의 충동을 만족시키며, 파트너로부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할 정도로 탁월한 스피커 설정을 가능케 한다. 고급 하이앤드 제품으로써 이들은 당할 재간이 없을 것이다. 뜻 깊은 청음 시간을 가진듯 싶다.